매일안전신문] 올해 7월 말 고등학교 교사 A씨가 육종암으로 투병하다 숨졌다. A씨는 투병 중 블로그에 3D 프린터 사용을 암 발병 원인으로 의심하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A 씨는 "(3D프린터를)2013년부터 2017년까지 동고동락하다시피 하며 엄청나게 많이 사용했다"면서 "생각해보면 해로울 수 있다는 것을, 나와 학생들로부터 조금 멀리 둬야 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음에도 멍청하고 무지했다"고 썼다. 그는 많게는 3D프린터 5대를 동시에 사용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