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에 90나가는 유도 선출 여자랑 시비 붙은적 있음.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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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리우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36회 작성일 24-08-19 08:33본문
취미 삼아 하던 어느 모임이 있었는데
거기 멤버중 여자 하나가 키 180에 몸무게가 90정도
나가는 유도 선출 출신이었음
고등학교때 까지 시대표인가 도대표인가 지내다가
대학때 부상으로 접었다고 했음
선수때는 그보다는 가벼웠다고 하던대 하여간 그냥
봐도 위압감이 장난 아니더라
난 얘가 사과 주먹으로 깨부수는것도 봤는데
탁자위에 사과 올려놓고 주먹으로 치니까 그냥 부서지는
정도가 아니라 납작하게 짜부가 되더라
하여간 평소에도 성질이 좀 더러운 티를 내던 사람이었는데
그날도 카페에서 향후 일정에 대해서 토의 하다가 자꾸 되지도
않는 소릴 하면서 우겨대길래
"아 씨* 알지도 못하면서 답답한 소리 좀 작작해라"
고 나도 모르게 언성을 높였거든
그러니까 갑자기 눈에 쌍심지를 키면서 벌떡 일어나더니
"그럼 씨* 뭘 어쩌자구요? 나랑 해보자는거예요?"
하는데 그순간 카페가 정적에 휩싸이고
나도 모르게 그냥 눈을 깔고 말았다. 거기서 일어 나서
같이 쌍심지 키는 순간 내가 바닥에 구겨질게 훤히 보였거든
씨* 그때 남자도 나말고 네명 여자도 세명 더 있었는데
아무도 그만해라 같은 말도 안꺼내더라
그리고 원래 모임 끝나면 뒷풀이 가는게 스캐줄인데
그날은 아무도 말을 안꺼내고 헤어짐
그리고 그날 집에서 혼자 깡소주 세병까고 슬픈 노래 존나
틀어놓고 잤음
그후 3주 동안 쪽팔려서 모임에 못나갔는데
4주째 되는 전날에 같은 모임 여자애가 전화 왔더라
"오빠 걔 나갔어요. 그러니까 다시 나오세요"
들어보니까 결국 나말고 다른 형이랑 또 싸우다가
주먹 휘둘러서 모임 잘리고 그형 한테 고소 당했다고 함.
맞아서 입술 터지고 이빨 흔들리고 코뼈도 금이 갔다고
딱 한대 맞았다는데......
난 현명했던 거야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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